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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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손승원 "'청춘시대'와 다른 면 봤다는 칭찬 듣고파"

기사입력 2018.02.05 15: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와이키키' 손승원이 '청춘시대' 이후 코믹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와이키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이창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손승원은 '청춘시대' 이후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로 "'청춘시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음 작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와이키키'로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해보는 연기였기 때문에 비슷한 역할을 연기하는 것보다 스스로 발전하고 공부가 되는 역할이다. 저에게 큰 도전이고 촬영하면서도 느끼는 것이 이걸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작품 끝난 뒤 굉장히 많이 성숙해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면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고 또 다른 면을 봤다는 칭찬을 듣고 싶어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동구(김정현 분),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프리랜서 작가 두식(손승원)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

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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