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미국 프로풋볼(NFL)의 '슈퍼볼'에 전세계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US뱅크 스타디움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 52회 슈퍼볼이 진행된다. '슈퍼볼'은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시청하고 미국 내 평균 시청률 50%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슈퍼볼은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경기 중간에 열리는 '하프타임 쇼'에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선사한다.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슈퍼스타들이 '하프타임쇼'를 장식한 바 있다. 작년에는 레이디 가가가 공연했고 올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하프타임쇼'를 장식했다.
슈퍼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도 유명하다. 슈퍼볼 광고는 시간대별로 차이가 있지만 30초당 평균 500만 달러(약 53억 6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 중에는 기아자동차가 9년 연속 참여하고 현대자동차 역시 참가한다.
한편, 슈퍼볼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 되고 있다. 하프타임이 끝난 현재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22대 12 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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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