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좀 살아본 언니 오빠들이 매력적이다.
오는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첫 방송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의 장르는 리얼어른멜로. 썸만 타는, 뻔한 로맨스드라마와는 시작부터 다르다. 이를 위해 좀 살아본, 멋진 언니오빠 6명이 등장한다. 이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이들이 사랑 앞에 서툰 모습이 공감돼 시청자는 ‘키스 먼저 할까요’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 "갖고 싶은 남자들" 사랑 앞 3인3색 감우성, 오지호, 김성수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외모도, 성격도,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의 모습도 전혀 다른 세 남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그야말로 3인3색이지만, 모두 매력적이다. 갖고 싶을 정도로.
감우성(손무한 역)은 극중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으로 분한다. 손무한은 까칠함과 고독함, 진중함, 애틋함 등 멜로드라마 남자주인공이 갖춰야 할 모든 매력을 갖춘 남자다. 이토록 매력적인 남자를 배우 감우성이 연기하는 것이다. 멜로최적화 배우로 불리는 감우성이 손무한을 통해,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그려낼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오지호(은경수 역), 김성수(황인우 역)도 놓칠 수 없다. 오지호는 김선아(안순진 역)의 전남편이자, 박시연(백지민 역)의 현남편인 은경수 역을 맡았다. 은경수는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남자.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멋진 외모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해줄 전망이다. 이어 김성수는 매력적인 애처가 황인우로 분한다. 시선강탈 외모, 지극한 아내사랑. 김성수는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 "멋진 언니들" 미모도, 성격도 매력만점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미모면 미모, 성격이면 성격 다 매력적인 여자들이 있다.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이다. 사랑법,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따라 하고 싶을 만큼 부러운 세 언니를 살펴보자.
김선아는 극중 극빈돌싱녀 안순진 역을 맡았다. 승무원으로,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고 사는 상황. 하지만 누구나 돌아볼 만큼 매력적이고, 거침 없다. 툭툭 튀어나는 혼잣말까지 계속 듣고픈 여자. 유쾌함과 풍성한 감정선을 오가야 하는 캐릭터로, 김선아의 연기가 빛을 발할 전망. 김선아 멜로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시연과 예지원의 매력도 눈을 뗄 수 없다. 박시연은 극중 은경수의 아내인 백지민으로 분한다. 승무원인 그녀는 화려하고 도도한 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마음 약해지는 여자다. 이어 예지원은 안순진의 절친이자 황인우의 아내인 이미라 역을 맡았다. 눈부신 패션감각, 솔직 화끈한 성격. 많은 여성들이 진짜 친구 삼고 싶을 만큼 특별한 공감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믹과 진지를 넘나들며 김선아, 김성수와 보여줄 예지원의 케미도 기대된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SM C&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