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에 영화 '써니' 출연진이 모였다.
배우 남보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천우희, 강소라, 김예원, 박진주, 남보라, 김민영, 김보미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 함께 출연한 이후 8년째 의리를 다져오고 있다.
남보라는 "원래 예뻤지만 특별히 이날 더 예뻤던 효린언니의 결혼식. 너무 축하해요"라며 "다음 타자는 누구?", "맏언니 시집가는 날" 등 센스 있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김보미 역시 "효린 언니 결혼 축하해요. 얘들아 한명씩 가자"라는 글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남보라, 김보미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