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BO가 2018년 탁상용 달력을 출시하고 30일부터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에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정규시즌 720경기의 일정과 올스타전 등 KBO 리그 관련 주요 일정이 수록되어 있다.
달력 이미지는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10명의 선수들의 모습으로 구성됐다.
첫 시작인 1월의 주인공은 2017 KBO MVP, 한국시리즈 MVP, 골든글러브 투수상까지 휩쓴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다. 이후 2월 두산 베어스 박건우, 3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4월 NC 다이노스 박민우, 5월 SK 와이번스 최정, 6월 LG 트윈스 차우찬, 7월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 9월 한화 이글스 박정진, 10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1월 kt wiz 유한준 선수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선정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8월에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7 국가대표팀 단체 사진이 실렸으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개최되는 12월에는 2017 KBO 골든글러브상의 수상자 단체컷이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8년 KBO 달력 구매는 위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구매 관련 문의는 위팬 쇼핑몰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가격은 만원이며, 배송료는 별도다.
한편, KBO는 탁상용 달력 출시를 맞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2018년 달력의 주인공 10명의 선수 중 1명에게 올 시즌 달성을 바라는 기록을 댓글로 다는 ‘너의 기록이 보여(너기보)’이벤트를 진행한다. KBO는 참여한 인원 중 10명을 추첨하여 KBO 탁상용 달력을 포함한 랜덤 선물팩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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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