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SK와이번스는 1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8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4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 등 총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는 플로리다 베로비치 내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기량 및 체력 향상에 역점을 둔 훈련 중심으로 진행되며,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향상 중심으로 치뤄진다.
한편, 박정권, 김강민, 박정배, 정의윤, 박종훈 등 SK의 일부 선수들은 현지적응 및 자율 훈련을 위해 조기 출국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는 1월 30일부터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선수단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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