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한 배우 故전태수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전태수의 발인식은 23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발인식에는 누나 하지원을 비롯해 가족, 지인들이 참석해 전태수와 마지막 작별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은 큰 슬픔에 빠져, 영화 '맨헌트'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유족의 뜻에 따라 전태수의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장지 역시 공개되지 않는다.
하지원 측은 지난 21일 전태수의 비보를 전했다. 꾸준히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동생으로,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한 이후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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