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8 16:38 / 기사수정 2009.01.28 16:3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이준영 "코칭스태프-선수들 사이 가교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중견 수비수 이준영(26)이 올 시즌 인천의 새 주장을 맡게됐다.
28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속초에서 전지훈련중인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의견을 모아 이준영을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
인천 김봉길 코치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성실한 생활과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이준영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고참과 신인 선수들 사이에서 의견조율을 잘 할 것"이라며 "지난해 결혼을 한 뒤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주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인천에 몸담고 있는 이준영은 “올시즌 우승을 목표로 삼은 해에 주장을 맡게 돼 큰 부담을 느낀다”며 “새로 온 외국인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영은 2003년 당시 안양LG에서 프로축구에 데뷔 한 뒤 2005년 인천에 입단했으며 K-리그 통산 148경기 출장 14득점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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