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 남자의 섹시함이란 이런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진중한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 측은 김래원(문수호 역)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김래원이 ‘흑기사’에서 분한 문수호는 정해라(신세경 분)와 애틋하고 달달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인이자 엄청난 노력과 끝 없는 행운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 없이 달콤하고 로맨틱한 남자로 변했다가도 사업을 할 때는 냉철하고 철두철미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사업가 문수호의 일상이 담겨 있다. 김래원은 극 중 수호의 사무실과 게스트하우스에서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전화를 받거나 서류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한 회사의 대표 포스를 풍기고 있다. 

덤벨을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은 자기관리에 철저한 수호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래원의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에서는 섹시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래원은 현장 스태프들과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 내용을 확인했다. 오랜 시간 첫사랑을 기다려온 순정남이자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문수호가 향후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흑기사’ 제작진은 “김래원은 현장에서 추위도 잊게 하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는 멜로 연기를 보여주는 한편, 박철민(김병옥 분)과의 갈등이 더욱 첨예해지고 과거 수호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사고의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그리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n.CH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