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5 18:02 / 기사수정 2009.01.25 18:02
[엑스포츠뉴스=서울 올림픽 2체육관, 유진 기자] 우리캐피탈이 창단 후 두 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었다.
1월 25일, 서울 올림픽 제 2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캐피탈과 신협상무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우리캐피탈은 상무와의 진땀 나는 ‘시소게임’ 끝에 3:1로 승리하며, 지난 KEPCO45와의 시범경기 패배를 만회했다. 이로써 우리캐피탈은 다음 시즌 준비를 향한 큰 자신감을 얻었다.
1세트를 25:23으로 잡은 우리캐피탈은 2세트를 18:25로 내주면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3, 4세트를 듀스 끝에 잡아냄으로써 ‘박빙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특히, 최귀엽(22득점), 손석범(21득점), 안준찬(17득점), 신영석(11득점) 등이 고루 활약하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신협상무는 김정훈(25득점), 김달호(14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공격성공률에서 우리캐피탈에 뒤지며 아쉬운 1패를 헌납해야 했다.
우리캐피탈의 다음 시범경기는 1월 28일 올림픽 제 2 체육관에서 벌어지며, 상대는 현재 V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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