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470만원을 기부했다.
16일 송중기가 최근 소아암 환우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47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예전에 기부한 부분이 현재 수술비 등으로 쓰이면서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2011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노랑 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를 위해 수년 동안 후원해왔다.
2016년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나눔의 집에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군 복무 중에도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다큐멘터리에 목소리를 기부하거나, 쌀화환을 기부하는 등의 선행 행보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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