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정유미가 약 8천만원의 출연료를 지금받지 못했다.
16일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유미가 지난 2016년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에 출연한 비용을 아직 지급받지 못했다"며 "약 8천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국수의 신' 제작사 베르디 미디어는 방송 종영 직후 제작비 횡령 의혹과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KBS 측에서 '국수의 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임금을 일부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성유리가 2009년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해 8천만 원 이상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구헤선도 2011년 출연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2억 6천만원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도 2009년 방송된 '2009 외인구단'에서 1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못받은게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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