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식당'과 '윤식당2'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15일 CJ E&M은 1월 1주차(1/1~1/7)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리포트를 발표했다.
1위는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257.7)이 차지했다. 2위는 tvN '윤식당2'(243.0)가 이름을 올렸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나영석 PD 팀의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콘텐츠로 우려를 낳았으나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냈다.
3위, 4위, 6위, 7위에는 MBC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 오르며 MBC 예능이 강세를 보였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5위로 지상파 드라마를 제치고 드라마 중 1위를 거머쥐었다. 드라마 중 2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로 전체 9위다.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종합편성채널은 분석에 포함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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