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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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화유기' 차승원, 오연서 구하려 칼 맞았다

기사입력 2018.01.15 06:45 / 기사수정 2018.01.15 00: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이엘의 칼에 맞았다.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6회에서는 우마왕(차승원 분)이 진선미(오연서)의 피를 마셨다.

이날 손오공의 계략에 휘말린 우마왕은 실수로 진선미의 피를 마시게 됐고, 이후 진선미의 피를 간절히 갈구했다. 마비서(이엘)은 우마왕을 위해 삼장의 피의 기운을 빼게 만드는 약을 구해 먹였지만 우마왕의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다.

이후 마비서는 삼장을 갈구하는 우마왕을 위해 진선미를 회사로 불러들였다. 칼을 품고 복도를 걸어가는 마비서를 본 저팔계(이홍기)는 마비서가 삼장을 찌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저팔계는 삼장이 죽으면 부자(이세영)도 소멸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갈등했다.

주차장에서 진선미와 마주친 마비서는 진선미의 가슴에 가위를 내려 꽃으려 했다. 그러나 정작 가위를 맞은 것은 우마왕이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손오공도 함께 였다. 두 사람이 동시에 나타난 것. 

손오공은 마비서를 향해 "개비서. 한번만 더 이런 짓 하면 절대로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경고 했고, 우마왕은 "네 손에 죽지 않는다. 죽어도 내 손에 죽는다"라고 답했다.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진선미는 모든 상황을 이해하게 됐다. 

결국 상처 받은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네가 왜? 내가 사라지길 바래서?"라며 상처 받은 얼굴로 가버렸고, 기억을 지우는 요괴를 만나게 되자 손오공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진선미는 손오공이 나타나자 "넌 내가 사라지지 않게 지키기만 하면 된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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