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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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2연승을 써내려간 필라델피아

기사입력 2009.01.22 12:10 / 기사수정 2009.01.22 12:10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한국시간으로 1월 22일(목요일) 홈구장 '와초비아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 트래셔스간의 대결에서 특유의 저력을 발휘한 끝에 5-3의 진땀승을 가져갔다.

이날 1피리어드에서 스캇 하트넬과 대럴 포우의 백투백 득점으로 2-0의 리드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2피리어드에서도 랜디 존스가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어 내면서 여유있는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애틀랜타의 공격도 결코 만만치 않았는데 에릭 페린과 일리야 코발척 그리고 크리스 소번이 몇분간격으로 연달아 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는 3-3 한치앞도 예상할 수 없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그렇지만 필라델피아는 더욱 많아진 홈팬들의 열기에 힘입어 3피리어드 중반 마이크 크너블이 황금같은 골로 승부를 서서히 가져왔고, 급기야 경기 종료 40여초전 크너블의 2번째 골이자 팀의 5번째 골이 나오면서 경기장은 떠나갈듯한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주전골리였던 안테로 니티마키의 화려한 방어도 빛이 났으며, 니티마키는 올시즌 10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세이브률에서도 90%를 넘기는 등 최고의 하루를 보내었다.

[사진 (C) 필라델피아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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