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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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박해수,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 걸렸다 '산넘어 산'

기사입력 2018.01.11 21:49 / 기사수정 2018.01.11 21: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에게 또 시련이 찾아왔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화에서는 한양(이규형 분)이 김제혁(박해수)의 공을 유심히 봤다.

이날 한양은 준호에게 "제혁이 형 공이 왜 저러냐. 스트라이크 한번을 못 던진다"라고 지적했다.

준호는 김제혁의 공을 보고는 그에게 '스티브 블레스'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스티브블레스'란 투수가 제구력을 잃는 것이었다. 이는 심리적인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팽부장(정웅인)은 "김선수, 왜 이렇게 시련이 많은 거냐. 하나님이 저 위에서 큐 사인을 주는 것 같다. 하나 끝나면, 하나가 오고... 김선수 잘 버틸지 모르겠다. 지치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김제혁은 준호의 도움을 받아 최면 치료를 받았고,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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