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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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J-rich가 피닉스에 가져다 준 것은?

기사입력 2009.01.20 07:43 / 기사수정 2009.01.20 07:43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피닉스 선즈는 D-리그의 아이오와 에너지 팀에서 뛰고 있는 코트니 심스를 불러올려 10일 계약을 맺었다. SI.com에서는 피닉스가 보리스 디아우와 라자 벨을 보내고 제이슨 리차드슨을 받아온 후 10승 5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데에는 J-rich의 활약이 크다고 평가했다.

20일 SI.com에 따르면 제이슨 리차드슨은 피닉스에 두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는데, 한 가지는 그가 뛰어난 3점 슈터라는 점이며 또 하나는 조 존슨의 애틀란타 이적 이후 피닉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스스로 득점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제이슨 리차드슨이라며 그의 활약을 피닉스의 최근 상승 분위기의 주 요인으로 꼽고 있다.

물론 안드레스 노시오니의 사이즈나 노력하는 자세는 훌륭하다. 게다가 노시오니의 계약 금액은 올 시즌 800만 불에서 750, 685, 665만불 순으로 해가 갈수록 낮아지며 계약 마지막 해인 2012-13시즌은 팀 옵션이라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노시오니 역시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새로운 팀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샐러리 비우기 카드와 유망주 정도의 조합이면 시카고가 노시오니를 놓아줄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의 루키 가드 베이리스는 뉴저지와의 경기에서 23점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맥밀란 감독은 베이리스가 득점 보다는 팀 공격을 운영하고 볼 배급을 하는 능력에서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

트레이드 관련 기사의 단골 손님 마이애미의 션 매리언 트레이드가 거의 성사단계에 이르렀다. 메리언과 뱅크스가 토론토로 가고 토론토의 센터/포워드 저메인 오닐이 마이애미로 가는 것이 그 내용인데 대부분의 언론에서 이 트레이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댈러스 매버릭스는 아직도 메리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조쉬 하워드와 제리 스택하우스를 메리언의 대가로 줄 수 있다며 메리언 영입의사를 보이고 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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