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9 01:08 / 기사수정 2009.01.19 01:08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기자] 23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4강 1주차 조병세(CJ)와 김택용(SK텔레콤)의 경기에서 김택용이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곰TV와의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이번 결승에 다시 올라가서 기쁘다."며 결승에 오른 소감을 밝혔고, 최근 경기에서의 패배와 그에 따를 부담감에 대하여 묻자 "곰TV 스튜디오는 좀 맘이 편한 것 같다. 그렇기에 좀 더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택용은 "팬들께 더 이상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할 것이고,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그리고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치로써의 인터뷰에 응해준 최연성은 "어제 프로리그가 있었기에 연습은 많이 못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연습의 과정에 대하여 "정상급 선수는 팀에서 시킬 필요가 없다. 대신 (김)택용이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말해 김택용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8강에서 도재욱을 꺾고 올라온 신예 조병세.
▲조병세를 상대하는 김택용의 표정이 불편해 보이지만, 결과는 좋았다.
▲"다전제는 한번쯤 전략을 써야 재미있어지는는 것 같아요."라고 3경기에 대한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공백기를 갖고 싶지 않으면 열심히 연습해야죠." 김택용을 칭찬해준 뒤, 충고하는 것도 잊지 않는 최연성.
▲'트로피는 내 손에' 김택용의 우승을 향한 의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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