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6 21:36 / 기사수정 2009.01.16 21:36
[엑스포츠뉴스=조수현] “석명준의 3점이 들어가고 난 후 전반에 승리를 확신했다”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에서 홈팀 창원 LG가 원정팀 인천 전자랜드에 90-70으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네 차례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 모두 승리하며 전자랜드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박지현(10득점, 6어시)은 이현민이 없는 LG의 가드라인을 책임지며 뛰어난 경기조율로 수훈선수가 되었다.
지난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KTF전에서 출장시간을 부여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없냐는 질문에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감독님 농구에 맞춰야지 게임을 뛸 수 있기 때문에 감독님 농구에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언제 승리를 확신했냐는 질문에는 “(석)명준이 형이 3점을 넣고 나서 승리를 확신했다”라고 설명했다. 석명준의 득점으로 두 팀의 점수 차는 17점차까지 벌어졌다.
후반에 저조한 야투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점수 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라고 말하면서 야투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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