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3 16:16 / 기사수정 2009.01.13 16:16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1경기 밀워키 (19승 21패) 97-91 워싱턴 (7승 30패)
우수선수: C 앤드루 보것 (18p 10r 3a 2s) - SG 닉 영 (30p 2a)
밀워키는 3연승 후 5승 5패다. 전반을 41-52로 마쳤으나 후반 56득점-39실점의 뒷심으로 승리했다. SG 마이클 레드(29p 3a)는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3점슛으로 93-89를 만들어 승기를 가져왔다. 보것은 정규리그 10p 10r 15회를 기록했다.
3점 28-46%의 열세로 한 때 13점차로 뒤졌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하나 적었고 속공 13-6점·골밑 42-26점·야투 48-44%·자유투 89-88%는 우세했다. 종료 점수가 밀워키의 경기 중 최대 우위였다.
2006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오스트레일리아대표 보것은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2.6으로 밀워키 3위다. 상대 C의 PER을 14.7로 막는 수비는 과소평가됐으며 골밑슛(60%)·공격시간 16초 이상(52%)·박빙(64%) 정확도도 훌륭하다. 점프슛(29%) 성공률이 아쉽지만, 공격비중은 15%밖에 되지 않는다.
워싱턴은 5연패를 당했다. 이전 2연승 후 1승 7패의 명백한 침체다. 3쿼터를 74-69로 마감했으나 4쿼터 17득점-28실점이 패인이었다. 이번 시즌 3쿼터 우세 후 4쿼터 역전패가 벌써 열두 번째다.
종료 1분 33초를 남기고 영의 페이더웨이로 89-90으로 추격했으나 이후 3점슛+자유투 1로 4실점 하는 동안 3점슛+레이업 실패로 57초가 흘러갔다. 영은 1월 10일 시카고전 28점을 능가하는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2007년 신인지명 16위로 NBA에 입성한 영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9로 워싱턴 4위다. 상대 SG에 PER 16.9를 허용하는 수비와 박빙(33) eFG%가 단점이지만 골밑슛(58%) 정확도는 높다. 점프슛(40)·공격시간 16초 이상(44) eFG%의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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