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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법칙' 박세리, 코코넛크랩 사냥에 먹방까지 '소원성취'

기사입력 2017.12.30 06:47 / 기사수정 2017.12.30 01: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박세리가 코코넛크랩 먹방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김병만, 강남, 박세리, 이천희, 김환,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제이비, 라붐 솔빈이 출연해 쿡아일랜드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박세리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코코넛크랩과 마주했다. '정글의 법칙' 애청자인 박세리는 사전 인터뷰에서 "제일 먹고 싶은 게 코코넛크랩이다. 방송에서 볼 때 너무 맛있게 먹고 신기한 맛이 난다고 해서 궁금했다"며 "코코넛크랩이 우선이다"라며 강한 집착을 보인 바 있다.  

박세리는 돌 틈 사이로 들어간 코코넛크랩을 꺼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쉽게 나오지 않았고, 이에 "열받게 한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나는 한번 하면 끝까지 해야 한다"고 헌터 본능을 드러냈다.

이어 강남이 반대쪽 구멍을 찾았고, 코코넛크랩을 거침없이 맨손으로 잡아 꺼냈다. 마침내 코코넛크랩과 마주한 박세리는 "정말 힘들게 꺼내서 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코넛크랩 먹방을 시작했다. 박세리는 "먹기 전에 냄새부터 맡았는데 굉장히 좋았다. 너무 힘들게 잡아서 더 맛있는 거 같았다"고 감탄했다. 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이천희는 코코넛크랩을 입도 못 대고 바라만 보다가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결국 조심스럽게 먹기 시작했다. 이어 "왜 사람들이 코코넛크랩을 외치는 알겠다. 다르더라"며 "나 알레르기 아닌가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병만족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바다의 왕 '혹등고래'와 마주한 것. 병만족은 육지에서 보일 정도로 가까이 근접한 고래 모습에 손을 흔들며 반가워했다. 김환은 "쿡 아일랜드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라고 감탄했고, 박세리는 "처음 봤다. 갑자기 나타나서 인사하듯이 손 흔들어주고 예쁘더라. 그림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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