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빅뱅, '킹갓제너럴갓띵 모먼트 상' 선정…아이콘 대리 수상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콘이 빅뱅의 '2017 킹제너럴갓띵 모먼트 상'을 대리 수상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제 7회 주간어워즈 시상식이 그려졌다.

첫번째 시상 부문인 '2017 킹제너럴갓띵 모먼트 상'에는 빅뱅, 신화,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갓세븐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빅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빅뱅은 개인투어 등의 일정으로 YG 사무실에 없는 상항. 지드래곤과 친분이 있는 정형돈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제안하자 그는 "내가 전화번호를 바꾸어서 GD 번호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YG 경호원에게 "빅뱅 어디에 있습니까. 셀럽인데 들어갈 수 없나요?"라고 물었고, 경호원은 "빅뱅은 현재 없다"며 그들을 막았다.

결국 미리 섭외 되어 있던 빅뱅의 후배 아이콘이 빅뱅의 상을 대리 수상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상을 받는 줄 알고 내려왔던 아이콘은 빅뱅의 상임을 알자 당황했다. 비아이는 지드래곤 성대모사로 대리 수상소감을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