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준비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로 대표되는 두 팀 전통의 라이벌전 답게 경기 시작 전부터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알의 핵심 전력인 호날두 역시 출전을 준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소화하던 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호날두는 최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단 감독 역시 "호날두의 상태는 100%다"라며 출전을 예고했다.
호날두 역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준비 됐다"라는 말과 함께 레알 선수단 사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지난해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둔 호날두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예선 전 경기 득점을 올리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도 한 방을 노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호날두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