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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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넌트 영입경쟁, AC밀란도 가세

기사입력 2009.01.06 21:26 / 기사수정 2009.01.06 21:26

권기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6일 (현지시각) 영국의 언론인 가디언, 데일리 미러등은 일제히 밀란이 리버풀의 윙어인 저메인 페넌트에 대해 제의를 했다고 보도하였다.

오는 여름에 계약 기간이 끝나는 리버풀의 페넌트는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이 남았기에, 보스먼 룰에 의해,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얼마 전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협상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페넌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제의한 연봉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이미 거절한 바 있다. 그 이후에, 밀란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 6일 늦게 나온 이탈리아의 언론인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이미 밀란이 페넌트의 영입을 확정지었으며, 곧 밀란이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밀란은 또한,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인 다니엘 아게르와 왼쪽 수비수인 안드레아 도세나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서, 리버풀의 세 선수가 다음 시즌엔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06-07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기 시작한 페넌트는 현재까지 55경기에 출장하였고, 이번 시즌은 거의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윙을 쓰지 않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밀란은 전술의 변화를 위해 페넌트를 영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다.



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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