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6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새벽녘 화장실을 찾았다.
이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이영애는 샤워 커튼 아래서 물이 흘러나오자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이영애는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이규한은 "나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영애는 "뭐냐. 여기 왜 있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규한은 "누가 할 소리냐. 빨리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이규한의 대답에 이영애는 "내가 나가겠다. 귀막아라. 그런데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 막고 있는데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라며 황급히 화장실을 뛰쳐나왔다.
다음날, 이영애는 이규환과 마주치자 "어제 일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이규한은 "처음에는 눈 테러. 그 다음에는 팔. 하다하다 어제는 이런 변이 있나"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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