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류승룡이 소시민 캐릭터 구현을 위해 12kg을 찌웠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평범한 소시민인 신석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살을 찌우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별 다른 노력 없이 그냥 뒀더니 12kg 가량 찌더라"고 밝혔다.
그가 살이 찔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행복한 촬영 현장 분위기였다. 그는 "고사지낼 때부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행복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들 살이 찐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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