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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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 캐리'…표정 무궁무진해"

기사입력 2017.12.19 11:2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심은경이 류승룡을 '한국의 짐캐리'라고 말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류승룡은 영화에서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버지 석헌을 연기한다. 석헌이 초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코믹한 톤으로 표현되는데. 그는 "손 뿐만 아니라 온 몸을 이용해 초능력을 사용한다. 은밀한 부위까지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 몸과 표정을 이용해 연기를 하는 류승룡을 옆에서 본 심은경은 "류승룡 선배님은 한국의 짐캐리"라며 "한 신에 무궁무진한 표정이 나온다. 그걸 옆에서 바로 보는데 정말 대단하더라. 코미디면 코미디, 감성이면 감성 다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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