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개봉 2주차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200만 보인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강철비'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강철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어 개봉 2주차 월요일 하루 동안 무려 233,628명 관객수를 동원 누적 관객수 1,862,595명을 돌파했다.

18일 스코어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역대 겨울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2주차 월요일 동원했던 204,536명보다 앞선 수치다. 2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는 관객수를 5배 이상 벌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위대한 쇼맨'을 따돌리고 금주 개봉작 '신과 함께'와 예매율 양강 구도를 이뤘다. 

역대 겨울 개봉 천만 영화 '국제시장', '변호인',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100만 관객 모은 '강철비'는 조만간 200만 관객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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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