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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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혼전임신NO, 자연스러운 일"…태양♥민효린, 결혼 서두르는 이유

기사입력 2017.12.18 19:00 / 기사수정 2017.12.18 18: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태양,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태양이 군복무도 들어가기 전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려 눈길을 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0세, 내년이면 31세가 되는 태양은 내년 상반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아직 입대일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빅뱅 콘서트를 마무리 짓는 등 조용히 군입대를 준비 중이었다. 

이 가운데 태양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태양과 민효린이 오는 2월 결혼한다"고 말했다. 특히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린다고도 덧붙였다. 입대 일이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3년 넘게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배경이 '속도위반'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임신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태양과 민효린이 워낙 연애를 오래했고 팬들과 대중 모두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급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태양과 민효린 모두 섣부른 추측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은 현재 일본 투어 중이며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ST DANCE'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엔 솔로 활동 및 군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효린은 최근 영화 '자천왕자 엄복동' 촬영을 마쳤으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차기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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