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신의 한 수:귀수' 출연을 제안받았다.
18일 권상우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권상우 씨가 '신의 한 수:귀수'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3일 개봉했던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당시 35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엔딩에서 '신의 한 수: 사활편'이라는 제목이 공개되며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신의 한 수:귀수'의 메가폰은 곽경택 감독과 장률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리건(이경식)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상우는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2' 방송과 영화 '탐정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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