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이종석 대표가 사임하면서 박성엽 임시 대표가 선임됐다.
이종석 대표는 15일 "드림티엔터의 이종석대표입니다. 대주주 변경에 따른 이사회 결정으로 오늘 날짜로 드림티에서 사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엔터의 신생회사로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걸스데이와 드림티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 한명 한명 조금 부족한게 있어도 보듬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연기자인 지현우, 홍수아, 김민준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드림티는 이종석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이에 따라 박상엽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엽 대표이사는 이종석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임시로 선임되었으며, 추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를 선임하여 대표이사로 선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은 지난 13일 드림티의 지분 31%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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