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13일 중국 북경의 완다문화주점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자리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초대했다.
추자현은 2010년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후 중국에 진출, 현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스타로 거듭났다. 중국 활동 중 배우 우효광과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올해 초 혼인신고해 부부가 됐다. ‘우블리’로 불리는 우효광은 추자현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알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는 중국 내 67개 지역한인회 및 6개 지역연합회를 포괄하는 한인단체인 중국한국인회 회장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5명, 11쌍의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창업가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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