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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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오디오가이드 재능기부 참여 "예술에 관심 많아"

기사입력 2017.12.13 14:49 / 기사수정 2017.12.13 14: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준상이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다.
 
유준상은 빅뱅 승리에 이어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관람객들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기부한다. 최근 오디오가이드 녹음을 마쳤다. 15일 강남 M컨템포러리에서 개막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을 통해 유준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디오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다양한 색(色)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지 못하는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해 유준상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유준상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각국에 개인 소장된 작품 중 엄선한 160여 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시다.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의 문화를 피부로 느껴 볼 수 있다. 당시의 시대상과 각각의 아티스들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은 관람객들에게 팝아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전달한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마친 유준상은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 강남을 지나다 Hi, POP전시 포스터를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해 사진을 찍어 뒀는데 이렇게 오디오가이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돼 즐거웠다. 오디오가이드를 녹음하면서 하이팝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유준상과 승리가 함께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15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서울 강남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서 개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컨템포러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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