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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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차남' 김갑수, 김미숙 불륜 오해 풀었다 '자책'

기사입력 2017.12.10 23: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김갑수가 김미숙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8회에서는 하연주(서효림 분)와 이소원(박진우)이 엇갈렸다. 

이날 양춘옥(김수미)은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투신한다고 오해받았다.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 양춘옥 실종 신고하러 경찰서에 왔던 하연주가 양춘옥을 만났다. 하연주는 "소원 씨 안 만날게. 엄마가 하란 대로 다 할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소원은 재결합을 원하면 자주 가던 카페로 나오라는 하연주의 말을 듣고, 카페에 나가 있었다. 하연주는 자신을 가로막는 양춘옥에게 "딱 한 번만 만나고 올게"라며 애원했고, 양춘옥은 같이 따라나섰다. 그러나 이소원과 하연주는 엇갈렸다. 양춘옥은 이소원을 봤지만, 하연주에게 "내가 뭐라 그랬어. 그놈은 합칠 마음 없다니까"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고정도(심형탁)는 술에 찌들었다. 아이들이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술 마시는 사람이야"라고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정화영(이일화)은 정태양(온주완)에게 캐빈을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했다. 정태양은 "늘 불러보고 싶었다. 아버지"라고 말했고, 캐빈은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두 사람한텐 진심으로 사죄할게"라고 전했다. 정화영은 "아니야. 원망 많았는데 알겠어. 핏줄이 얼마나 강한지. 우리 태양이 구해줘서 고마워"라며 갑자기 마음을 돌렸다.

캐빈은 정태양이 하루빨리 결혼하는 걸 보고 싶다고 했고, 이루리가 병원으로 오고 있었다. 하지만 주애리(한가림)는 엘리베이터에서 이루리가 사온 선물을 던졌다. 이루리는 주애리를 밀쳤고, 이를 정화영이 목격했다. 주애리와 정태양을 연결해주려는 비서들의 계획이었다. 비서는 정화영에게 이루리를 비난하고, 이신모가 폭력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신모는 살림을 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를 보던 이소원(박진우)은 가사도우미를 쓰자고 했지만, 이신모는 "일당이 8만 원이라는데 어떻게 쓰냐. 머리 나쁜 네 엄마도 하는 살림을 내가 왜 못하냐"라며 자신이 잘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후 이신모는 집 앞에서 홍영혜와 사장을 목격했다. 안전벨트가 또 고장이 난 상황에서 이신모는 또 두 사람을 오해했다. 차에 직접 탄 이신모는 오해란 걸 알고 머쓱해졌다. 한결인 자책하는 이신모에게 "그래도 난 할아버지가 좋다"라고 말해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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