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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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진구에 "경수진이 더 미웠다"

기사입력 2017.12.09 23: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진구가 고준희에게 경수진에 관한 사실에 관해 물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6회에서는 서이라(정은지 분)에게 미안하다고 전하는 장준서(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서는 서이라를 불러 "저번에 내가 서 검사님한테 함부로 한 것 같아서. 오해가 좀 있었다. 오해 때문에 퉁명스럽게 굴었다. 정혜(경수진)에 관한 일 알려줘서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됐어"라며 고맙다고 전했다.

장준서는 "구자경(고준희)도 벌써 눈치챘을 것 같은데, 그쪽에서 압력 있었지. 지금도 힘든 일이 생겼을 거고"라고 물었다.

이후 장준서는 구자경에게 "난 지금 널 나쁜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평생 널 의심하며 살게 될 거야"라며 윤정혜와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밝혔다. 구자경은 둘 다 싫다고 밝혔다.

구자경은 "창피하니까. 내가 싫어서 떠난 게 아니라고 생각했어"라며 "왜 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미웠을까? 내가 그 여자를 죽였다면 다른 이유는 없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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