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양,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가 카스포인트 최우수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는 8일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프로 입단 후 첫 시즌이었으나, 144경기 전 경기 출장을 해낸 것은 물론 3할2푼4리의 타율, 2홈런 47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정후는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감독님께 많이 감사하다. 내년에 더 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 이정후는 남진의 '둥지'를 부르고, 아버지 이종범 위원이 춤을 추는 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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