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03
연예

[입덕가이드②] 장문복 "이미지 변신이 목표, 머리 언제 자를까요?"

기사입력 2017.12.08 14:48 / 기사수정 2017.12.08 14: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후 약 반년이 흘렀다. 이후 많은 연습생들이 데뷔했고, 그 중 장문복도 음악, 예능 등에서 활약했다. 절친 성현우와 손잡고 나타난 장문복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Q. 장문복 군은 정말 말랐구나. 부러워요.
A. 네. 원래 먹는 것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요. 하루 종일 한끼도 안먹을 때도 있어요. 그냥 식욕이 없어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시던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작년엔 헬스 보충제까지 챙겨 먹으면서 살을 좀 찌우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너무 마른게 스트레스가 이제는 열심히 먹도록 하겠습니다.

Q. 잘 먹질 않으니 체력이 딸리지!
A. '프로듀스101' 시절엔 링거를 총 4번 맞았었어요. 그 이후에 관리를 좀 해야겠다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중이에요. 

Q. 어머니가 그동안 활약을 보며 많이 뿌듯해 하시겠다!
A. 제가 '슈퍼스타K'에 나갔을 때나 지금이나 엄마는 저를 늘 응원해주세요. 정말 감사하죠. 더 잘 돼서 효도해야 해요.

Q. 스스로 특이하다고 생각하나요?
A. 일부러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아요. 그런데 일단 저는 제가 평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성현우 曰 : 형은 완전 연예인이 되려고 태어난 사람 같아요. 카메라 앞에 서면 완전 달라보이죠.)

Q. 학창 시절에 성적은 어땠어요?
A. 좀 편차가 커요. 역사 과목을 100점 맞았던 기억이 나는데, 반면에 수학은 8.9점을 받았어요. 저도 진짜 충격 먹었어요. 담임 선생님도 놀라서 저를 긴급 호출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수학 수업은 몇번을 들어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Q. 월드투어를 꿈꾸는 군요.
A. 네. 진짜 꿈같은 일이죠. 아직 음악적 역량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할거예요. 피곤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보람이 있으니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Q. 그럼 내년 계획은 세웠나요?
A. 이번 신곡 '겁먹지마'로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내년에는 이미지 변신을 좀 해보고 싶어요. 머리도 자를 생각이 있는데, 그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언제쯤이 좋을까요? 저도 짧은 머리의 제 모습이 상상이 잘 안가요.

Q. 팬들에게 한 마디.
A. 올해 저를 응원하시느라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 역시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이제는 웃을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더 잘할게요!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