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부모님을 찾기 위해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한 이신우 도전자의 사연이 방송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도전자 이신우가 부모님을 찾기 위해 방송에 나온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신우는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님도 찾고, 제 꿈도 이루기 위해서 여기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이어 "엄마, 아빠 잘 지내? 무슨 사연이 있고, 무슨 문제가 있어서 나를 보육원에 맡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엄마, 아빠가 무슨 선택을 했든, 무슨 잘못을 했든 다 이해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으니까 우리 이제 세상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고 기죽지 말고 살자. 내가 챔피언 돼서 꼭 벨트 엄마 아빠 허리에 차드릴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내가 금방 찾아갈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신우는 100초 戰에서 실력발휘를 해, 2 PASS를 받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합격 후 이신우는 "제가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이렇게 겁 없이 잘 자랐다는 걸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고, 경기 중에 헤드기어를 차면 부모님이 제 얼굴을 자세히 보지 못할까봐 헤드기어를 벗고 경기를 하게 됐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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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