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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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차남' 온주완, 이재룡이 친부란 사실 알고 충격

기사입력 2017.12.03 23: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온주완이 친부가 이재룡이란 사실을 알았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6회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를 비난하는 주애리(한가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리는 차가 돌진할 때 몸을 던져 정태양(온주완)을 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애리는 망설였고, 캐빈(이재룡)이 정태양을 구하고 크게 다쳤다.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위독한 상태였다.주애리는 달려온 이루리에게 "우리 아빠한테 정태양이 어떤 존재인지 이제 알겠지? 근데 같이 퇴직할 생각을 해?"라고 화를 냈다. 

옆에 있던 이명랑(이세영)은 "당신이 착각하고 있는데, 퇴사를 결정한 건 팀장님이야. 회장님 다치셔서 정신 놓은 건 알겠는데, 그걸 핑계로 팀장님한테 붙을 궁리 하면 안 된다"라고 일갈했다.

캐빈이 정태양을 구하려다 위독한 상태란 걸 안 정화영(이일화). 정화영은 과거 정태양의 아버지가 술 취해 폭행을 했고, 그 사람이 캐빈이라고 밝혔다. 정화영은 "널 위해 이를 악물고 술도 끊고 성공했대. 언젠가 널 만나면 당당한 아버지가 되고 싶어서. 나한텐 죄인이지만 너한텐 아버지야"라고 전했다.



정화영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아버지라고 불러드려야 하지 않겠니"라고 말했지만, 정태양은 "지금은 아무 생각도 못 하겠다"라며 뛰쳐나갔다. 정태양은 이루리를 만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하연주(서효림)는 이소원(박진우)을 또 찾아갔다. 하연주는 찾아오지 말라는 이소원에게 "나 한결이 엄마가 되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그 시각 밑에선 양춘옥(김수미)과 이신모(김갑수)가 싸우고 있었고, 이를 들은 하연주, 이소원은 바로 내려갔다.

홍영혜(김미숙)는 이루리에게 졸혼을 알렸다. 이루리는 "축하해 엄마. 이제 진짜 자유네"라고 진심으로 홍영혜를 응원했다. 홍영혜는 "여자 홍영혜로 살 거야. 내 생각만 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고 정말 열심히 살 거야. 벌써 설렌다"라고 말했고, 이루리는 "나도 우리 엄마 응원할게"라고 했다. 이신모는 패물까지 팔아서 집을 마련했다는 홍영혜에게 돈을 건넸다.

이후 홍영혜는 사장(박성근)과 차에 있다가 안전벨트에 문제가 생겼다. 이를 양춘옥, 하연주가 목격, 오해했다. 홍영혜는 사장과 함께 이소원의 병원 개업식에 참석했다. 사장은 이소원과 같은 학교 출신으로, 일본 재활의학과 원장이었다. 양춘옥은 이신모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고, 이신모는 단단히 오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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