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수근 "이상민X서장훈, 연예대상 후보에 올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상민과 서장훈이 대상 언급에 쑥스러워했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김희철 형이 홈쇼핑에서 내 흉내를 내더라"며 삐쳤다.

김희철은 "공약 때문에 홈쇼핑을 하는데 갑자기 모창을 보여달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민경훈은 "아니다. '민경훈 씨가 이 파카를 입었을 때 무슨 기분일지 노래해달라'는 질문이었다. 파카 가져와"라고 했다.

이수근은 "해를 보내기 아쉬운데 우리 반에는 아쉽지 않은 사람이 있다. 서장훈과 이상민이 요즘 방송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말도 안 된다"면서도 웃었다. 강호동은 "수상 소감 준비 안하냐. 대상은 아니어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서장훈은 "내가 거기서 상 받는 게 어색하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안 받을 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