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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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김태호, 과거 얼굴 보고 개그맨 후배인 줄"

기사입력 2017.12.02 18: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태호 PD가 박명수를 디스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뗏목 한강 종주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6월 멤버들은 ‘5소년 표류기’ 특집으로 ‘뗏목 타고 한강 종주’에 도전했지만, 심각한 가뭄과 거센 역풍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멤버들이 심기일전해 다시 한 번 한강 종주에 도전한 것이다.

첫 영하의 날씨에 뗏목을 타게 된 멤버들은 "추운데 무슨 뗏목이냐"며 불평을 계속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다. 뗏목은 지난 도전 때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박명수는 청나라 상황극을 재도전했다. 그간 우러먹었던 재외동포 레퍼토리도 계속했다. 이에 양세형은 "명수 형은 '코빅' 막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디스했다. 박명수는 "그런 말 하면 또 시킨다"며 두려워했다.

김태호 PD는 "옛날 '코미디 하우스' 때부터 혼났다. 박명수 처음 봤을 때가 대기실에서 무릎 꿇은 것"이라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김태호 옛날에 쳐다도 안 봤다. 후배인 줄 알았다"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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