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제아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영철이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와 크리스마스 시즌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작곡은 제아가, 작사는 김이나가 맡았고 여기에 김영철도 작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난 29일엔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김영철은 이번 곡을 통해 작사가로도 데뷔하게 됐다. 이 곡은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김영철이 원래 음악에 큰 관심이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했다. 김이나, 제아도 흔쾌히 받아들여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홍진영의 자작곡 '따르릉'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철은 이번 시즌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로 또 한번의 히트를 노린다.
최근 조영철 프로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철, 제아, 김이나가 녹음실에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한 후 "뭔가 작당중인 3인방"이란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조영철 프로듀서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