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X강소라X공명, 막판 스퍼트 돌입…화기애애 촬영 현장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드디어 최종장의 막을 연 ‘변혁의 사랑’이 마지막까지 후끈한 열정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측은 29일 웃음꽃이 만발한 화기애애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달랬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강수그룹을 변혁하기 위한 변혁(최시원 분), 권제훈(공명)의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치열함으로 최후의 반란을 시작했다. 끝내 변하지 않는 변강수(최재성), 변우성(이재윤)을 상대로 끝까지 가기로 한 변혁의 결심과 힘든 싸움을 예상하면서도 기꺼이 자신을 내던진 권제훈의 희생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반란이 성공할 수 있을지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변혁의 사랑’ 촬영 현장은 웃음 바이러스가 퍼진 듯 화기애애하다. 반란을 함께 해온 청춘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꿀케미와 마지막까지 열일하는 안구정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광대 미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춘들의 풋풋한 케미가 빛났던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은 비하인드 역시 웃음을 저격한다.

흥의 시동을 올리는 강소라의 러블리한 모습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공명의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에 시선을 고정한 최시원의 눈빛은 웃음을 유발한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의 절친 케미는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소라 앞에서 조신하게 손을 모으며 순식간에 ‘백준 바라기’ 변혁에 빙의하는 최시원과 청량한 눈웃음을 보여주는 공명의 천진한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신스틸러들의 촬영 뒷모습도 훈훈하긴 마찬가지. 반란이 정점을 향해가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최시원과 이재윤은 서로의 손을 꼭 붙잡고 극중 모습과는 반전의 브로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강수그룹의 변강수 회장으로 극의 무게를 잡아주는 최재성은 대본에 집중하며 남다른 포스를 뿜어낸다. 극중 변혁의 모친 정여진 역으로 클리셰를 깨는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견미리는 공명과 데칼코마니 자세로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장을 가득 채운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배우들의 차진 연기 호흡의 비결을 드러낸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남은 에너지까지 쏟아 붓고 있다.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용기 있는 청춘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들의 반란이 성공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세 청춘들과 강수그룹 사이의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사투가 예고돼 있다. 핵심 키를 손에 쥔 변혁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들의 반란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변혁의 사랑’은 오는 12월 2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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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