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OST를 부른다. 지코는 프로듀싱으로 참여한다.
2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은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에 참여한다. 또 프로듀싱은 래퍼 지코가 맡을 것으로 알려져 '귀호강' OST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OST에 참여하는 강승윤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소를 제집처럼 드나드는 장발장 역을 맡았다.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첫 연기를 선보인 뒤 6년 만에 나서는 정극이기도 하다.
송민호는 같은 팀 멤버인 강승윤을 위해 OST를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며, 지코 역시 절친인 송민호와 함께 OST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지난 23일 2화가 끝난 뒤 3화 예고에서 세 사람의 합작품을 살짝 들려주면서 시청자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바 있다.
앞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첫 OST는 비와이와 그레이가 맡았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제작하는 드라마이기에 또 한번 OST 열풍을 몰고 올 지에 대한 관심도 쏟아진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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