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이 김해숙을 따르는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2회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가 판사가 된 이유가 그려졌다.
이날 10년 전 이정주는 오빠의 재판 기록을 훔쳐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담당 판사였던 유명희(김해숙)는 "기록 없애려고? 꼭 이래야겠니?"라고 말했다. 이정주는 "
내가 이러지 않음 엄마가 알 거다. 오빠 감옥에 절대 못 보낸다고"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명희는 "네 죄가 쓰인 기록이 생길 텐데. 그게 엄마가 원하는 걸까? 이럼 어떨까. 넌 기록을 읽는 사람이 되는 거야. 나처럼 판사가 되어서 말이지"라고 제안했다.
이정주가 나오자 유명희는 법복을 벗어 이정주에게 입혀주며 "나보다 더 잘 어울리네?"라고 말했고, 이정주는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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