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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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소유X성시경이 밝힌 '뻔한 이별' 비하인드 (feat. 이동욱)

기사입력 2017.11.16 18: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씨스타 해체 후 첫 솔로앨범 선공개곡으로 돌아온 소유가 성시경과 함께 생방송에 나섰다.

소유는 1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뻔한 이별 그리고 소유의 뻔하지 않은 이야기'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소유는 씨스타가 아닌 솔로로 처음 하는 생방송에 많은 긴장을 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에 인사를 건네는 것 빼고는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유는 "성시경 선배님과 함께한 듀엣곡을 곧 있으면 발표하게 되는데, 솔로로 돌아오고 나서 처음 들려드리는 것이라 굉장히 떨린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뻔한 이별'에 대해 "가사가 너무 좋고, 노래도 너무 좋다"며 "들으면 공감 갈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소유는 "성시경 선배님과 어떻게 작업하게 됐냐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 사실 술을 함께 마시다가 '좋은 노래가 있다'고 제안해 들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 선배님도 들어보시더니 좋다고 이야기하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배우 이동욱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소유는 "이동욱 선배님의 팬미팅에 OST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그 의리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시게 됐다"며 "촬영장에 놀러갔었는데 눈물 흘리는 신을 찍고 계셔서 놀랐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때 성시경이 깜짝 게스트로 방송을 찾아왔다. 성시경은 "내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했는데 지금 90위 정도 하고 있다"며 "하기 전부터 내가 자신 있는 장르가 아니라 걱정했는데 발표할 때부터 일주일 뒤에 발매하는 소유와의 듀엣곡 '뻔한 이별'이 내가 자신 있는 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윤종신X민서, 레드벨벳 등의 음원강자의 습격에 "우리 어떡하냐"고 걱정과 우려를 잔뜩 안기도 했다.

음원 발표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자 소유와 성시경은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소유는 "팬들을 추첨해서 먹방 파티를 함께 즐기겠다"는 1위 공약을 내걸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성시경은 수능 일주일 연기에 대해 "수험생 분들이 속상해하지 않고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성시경은 "'뻔한 이별'을 들으실 때 90위 권에 있는 '나의 밤 나의 너'도 많이 들어달라"며 "이렇게까지 맥을 못 출줄 몰랐다"고 셀프디스를 해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씨스타를 어제 만났는데, 밥 먹고 술도 한잔 했다"며 "다솜 양이 해외에 있어서 유일하게 못 모여서 아쉽다"고 밝히며 씨스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는 이날 오후 6시, 성시경과 함께 부른 첫 솔로앨범 선공개곡 '뻔한 이별'을 발매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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