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빌링 통합 시스템 페이레이즈, 플레이코인과 M.O.U 체결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게임플랫폼 전문기업 홍콩법인 게임허브(遊戱坊有限公司, 대표 김호광)에서 엠에이치마인드(대표 김호진)와 가상화폐인 플레이코인(Playcoin)의 게임 결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레이코인은 게임허브에서 발행예정인 가상화폐로 게임과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화폐다. 이 화폐는 기존의 마이닝 방식이 아닌 소셜 마이닝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채굴하게 된다.

엠에이치마인드의 ‘페이레이즈’ 는 글로벌 130만 사용자를 보유한 통합 빌링 서비스로 모바일 게임앱 전용 마켓 빌링 통합 시스템이다.

게임허브 박기철 이사는 “엠에이치마인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페이레이즈를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 및 컨텐츠 사업자에게 플레이코인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플레이코인(PlayCoin)을 통한 모바일과 PC게임 결제 연동 기술을 게임 개발사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허브는 플레이코인의 1차 ICO를 오는 11월 15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ICO 담당자는, “중국 및 기타 ICO 참여 금지 국가의 경우 플레이코인 Pre-ICO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각국의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라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