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라디오스타'가 파업 후 11주만의 방송 재개에도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5%)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양익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는 지난 9월 4월 MBC 총파업 이후 최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고 첫 정상 방송이었다.
김병세는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라며 "삐삐를 사준 기억이 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일우 역시 "환갑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 독신주의자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김승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메일로 공개 구혼을 했던 사연 등이 공개되며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는 3.3%, JTBC '한끼줍쇼'는 5.1%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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