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 김홍선 감독 "만석 役, 이원종으로 정해놓고 시작" (씨네타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김홍선 감독이 이원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의 감독 김홍선과 배우 이원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영화 속에서 만석 역으로 이원종을 정해 놓고 시작했다. 이원종과는 시나리오 초반에서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원종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썼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이지만 연출도 공부를 많이 했다. 그래서 저하고 연기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연출 쪽에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 도움이 많이 된다"며 믿음을 보였다.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등이 출연하는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영화로 2015년 7월 촬영해 2년여 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오는 23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