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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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윤후, 父 윤민수 자랑 후 "우리 아빠는 뚱뚱해" 디스

기사입력 2017.11.12 21: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나의 외사친' 윤후가 아빠 윤민수를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해나의 아빠에게 자신의 아빠를 자랑하는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나의 아빠는 윤후에게 "아빠의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윤후는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윤민수의 영상을 보여줬다.

윤후는 "우리 아빠는 발라드를 부른다. 슬픈 노래"라고 소개했고, 해나의 아빠도 "나도 그 슬픈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후는 "우리 할머니도 이 공연을 보고 우셨다"고 아빠의 감성을 자랑했다. 어느새 윤후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공연을 감상했다.

또 윤후는 윤민수가 고음을 지른 뒤 비틀거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아빠가 고으을 지르다가 약간 어지러움을 느끼셨다"며 유창한 영어로 자랑했다.

이에 해나의 아빠도 "우리 아빠를 보여주겠다. 우리 아빠는 한국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셨다. 총을 쏘진 않았지만 영상을 촬영하셨다"고 알려줬다.

윤후는 해나의 할아버지 사진을 보고 잘생겼다고 이야기했고, 해나의 아빠도 "너희 아빠도 잘생기셨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윤후는 "우리 아빠는 그냥 뚱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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